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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대구, 로봇산업 통해 제조업 중심지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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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3회 작성일 19-03-2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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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로봇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역량 충분"
 전국경제투어 일곱번째 순서로 대구광역시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대구 달성군 현대로보틱스를 방문해 성윤모 산자부 장관 등 관계자들과 로봇시연을 보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9.3.22/뉴스1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로봇산업을 통해 대구가 제조업의 중심지로 부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2일 오전 전국경제투어 일곱번째 순서로 대구광역시를 방문, 달성군 현대로보틱스에서 열린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대구도 로봇산업을 통해 제조업의 중심지로 부활할 것"이라며 "대구의 꿈을 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대한민국이 꿈꾸는 로봇산업의 미래가 대구에서 제일 먼저 펼쳐지도록 대구시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국내 유일의 로봇산업진흥기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대구에 있고 로봇산업클러스터가 조성돼 국내 1위의 로봇기업, 세계 3위의 글로벌 로봇기업을 포함해 수도권을 벗어나 로봇기업이 가장 많은 도시"라며 "대구가 로봇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역량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로봇이 발전할수록 사람의 역할이 커져야 한다"며 "대구에서 로봇을 도입한 뒤 기업 매출이 늘고 일자리가 만들어진 경우가 많다. 약 80여 대의 로봇을 도입해 프레스, 용접공정을 자동화했지만 오히려 생산기술과 개발, 연구 인력을 신규 채용한 기업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고위험, 고강도, 유해 작업환경에 로봇이 널리 활용되도록 하고 낮은 가격의 협동 로봇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영세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노동자가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물류, 의료, 가사 로봇 같은 서비스 로봇을 통해 인간의 삶을 돕도록 하겠다"라며 "서비스 로봇이 상용화돼 의료와 재활, 돌봄과 재난대응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되면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정부는 '사람을 위한 로봇 산업'이라는 원칙 아래 2023년 로봇산업 글로벌 4대 강국을 목표로 삼았다"라며 "작지만 강한, 세계적인 스타 기업 20개를 만들어내 정부부터 로봇 보급과 확산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대구시가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한 물, 의료, 에너지, 미래형자동차, 스마트시티 산업은 로봇 산업과 접목될 때 시너지가 더 커질 수 있다"라며 "대구가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심장으로 힘차게 뛸 때, 대구경제가 살아나고 대한민국 로봇산업도 한 차원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맺었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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